울산 일원에서 열리는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충북선수단 296명이 출전한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 147명, 임원 149명 등 296명의 충북선수단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은 이번 대회 17개 종목 중 11개 종목(볼링, 보치아, 육상, 수영 등)에 출전한다.

대회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3시 30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전권 사무처장은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원활한 대회 참여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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