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개 등 13개 메달로 종합 3위

▲ 지난 21일부터 사전경기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충북이 종합 3위를 결정한 뒤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장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21일부터 사전경기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충북이 종합 3위를 결정한 뒤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장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소년태권도선수단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부터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경기에서 충북소년선수단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 총 13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서울(금 6, 은 3, 동 6)과 울산(금 5, 은 1, 동 7)에 이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은석(청주 서원중 3년)은 남중부 -49㎏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충북에 안겼으며, 정가은(서원중 3년)도 여중부 -63㎏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에 출전한 유서린(청주 개신초 6년)은 -50㎏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백광렬(만승초 6년) 등 6명은 각 체급별에서 은메달을, 손준희(개신초 6년) 등 4명도 동메달을 보탰다.

이번 대회에서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장과 지민규 부회장, 김상래 협회 전무이사 등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성정환 협회장은 "충북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며 "선수들이 부상없이 경기를 마무리 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52회 전국소년체전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울산에서 펼쳐진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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