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4일까지 접수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스마트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충북혁신도시 여름방학 특집: 놀면서 배우는 인공지능(AI)' 교육생을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 디지털전략실은 앞서 2021~2022년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XR, AR, AI 등 신기술 관련 교육을 수행한 바 있다.

올해는 'K-실감학습터'를 활용해 총 6개의 놀면서 배우는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학생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AI 스마트팜 △드론 코딩교육 △AI 로봇핸즈 △유니티 3D 콘텐츠 제작 등의 4건의 교육과 △2023년 청소년 4차산업혁명 미래기술체험 △메타이노크래프트 건축대회 등 2건의 행사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충북혁신도시와 진천군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TP 홈페이지(www.c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최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 발표에 따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들의 '맞춤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미래세대의 디지털 친숙도를 높이고 디지털 인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 오픈랩을 중심으로 디지털 대전환기에 대응해 AI·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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