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3일 NGO 환경단체인 월드그린환경연합회와 국제 가이아클럽이 주관한 제21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및 2023 국제 환경문화 가이아 대상 시상식에서 정치부문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내외환경뉴스·내외매일뉴스·국제환경방송이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 정부와 기관 단체가 후원했다.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조직위원회는 정치, 외교, 종교, 사회, 국제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룩한 1인을 평가·수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엄 의원을 정치공로부분 환경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천시장을 두 번 역임한 엄태영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임기동안만 3번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충북지역을 비롯한 충청권 예산 확보에 앞장서 왔으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당시 소상공인들의 생계 보호와 지방기업 활성화 및 유치, 원전 생태계 복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는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지역사회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자치단체장 출신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연구단체인 '국부포럼' 대표를 맡아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과 지자체별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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