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패스트트랙에 지정한데 대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난 1일 "마약에 도취 돼 오로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면서 국민의 참사마저도 정쟁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다"고 자당을 비판한데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권칠승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김 대표가 아들의 가상자산 투자와 관련해 국회에서 거짓 해명했다고 판단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국회 윤리위 제소 사유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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