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단성면지역사보협이 삼계탕 전달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단성면지역사보협이 삼계탕 전달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에 취약한 여름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21일 ‘기쁨 한가득 어르신 먹거리 지원 사업’으로 홀몸노인 세대와 저소득층 가구 등 30가구에 영양 가득한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해 각 세대별로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권수향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와 오랜 비로 힘든 가운데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여름철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성면협의체는 3∼12월까지 불편하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정기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간식과 반찬 등을 전달하고 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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