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5000만원, 수해물품 3000만원 ‘전달’

▲ 지난 27일 대한불교 천태종이 예천군에 수해복구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천태종제공
▲ 지난 27일 대한불교 천태종이 예천군에 수해복구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천태종제공

대한불교 천태종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예천군에 피해복구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덕수 총무원장 스님 등은 지난 27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피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천태종 산하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는 3000만원 상당의 쌀과 의류·수건·담요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덕수 스님은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예천군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하루속히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천태종복지재단은 이달 31일까지 수해복구 성금을 모금 중이다.

모아진 성금은 수해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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