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으로 결승 올라 송원대 2대 1로 누르고 우승
이준욱·김현수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

▲ ​목원대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우승. 선수들과 이민 감독(가운데)​
▲ ​목원대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우승. 선수들과 이민 감독(가운데)​

목원대학교 세팍타크로부가 강원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34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레구 3인조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목원대에 따르면 예선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원광대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 0, 결승전에서 송원대를 2대 1로 누르고 승리했다.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이준욱 선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는 "목원대 세팍타크로부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값진 성과를 이뤘다"며 "훈련에 매진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준욱 선수와 김현수 선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3학년)는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이희학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예를 높여주는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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