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내 1회용 컵 반입‧휴대 금지 등 탈 플라스틱 분위기 조성 노력

 

충남 부여군이 지난 5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을 위한 바이바이플라스틱(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은 환경부에서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소비와 생산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출범한 캠페인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이번 챌린지는 불필요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각오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재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군은 오는 10일부터 탈 플라스틱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으로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휴대 금지 등을 실천해 1회용품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경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나부터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여=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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