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나래·마음한술·부여항교마을 마을관리 등 3곳

충남 부여군은 충남도의 2023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심사 결과 군내 3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은 부여향교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 마음한술, 사회적협동조합 사비나래 등 지정신청기업 모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민선 8기의 사회적경제 입체적 스케일업 지원 방침에 따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에 위탁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꾸준한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세 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품을 활용하며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하는 등 군과 함께 상생 및 성장할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개발 등을 지원해주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하고 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기업들의 의지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여군 내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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