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추가 투입, 내달 1~3일 1만5240석·9일 9522석 추가 확보
13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예매 가능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옥 전경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옥 전경

코레일이 추석과 한글날 연휴 기간에 KTX 등 열차 운행을 늘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1~3일까지 강릉선과 중앙선에 KTX-이음을 추가 투입한다. 

강릉선 36회와 중앙선 4회 모두 40회를 늘려 1만5240석의 좌석을 더 공급한다.

한글날 연휴 기간인 10월 9일에는 경부선, 호남선 등에 KTX 14회, ITX-새마을 2회를 늘려 모두 9522석을 확보했다.

추가로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한문희 사장은 "임시공휴일 지정과 이어지는 연휴에 따라 국내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열차 좌석을 늘린다"며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들과 정부에서 마련한 숙박 쿠폰 등 혜택을 연계해 실속 있는 황금연휴를 즐겨보길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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