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디자인하우스 대표 등 3인
"디피 등 모든 게 아주 좋아"

▲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오른쪽)가 강재영 예술감독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오른쪽)가 강재영 예술감독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11일 ㈜디자인하우스의 이영혜 대표 등 3인이 찾았다.

㈜디자인하우스는 '서울 리빙디자인 페어', '부산 디자인 위크' 등 국내 대표 리빙&라이프 스타일 전시를 개최하며 '행복이가득한집'·'LUXURY'·'DESIGN' 등 정상급 매거진을 발간하는 곳이다.

매 회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빠짐 없이 방문해 온 이 대표는 2년 전에도 놀라웠지만 또 한 번 비교할 수 없는 진화를 보였다며 감탄했다.

특히 "전 세계 정상급 작가들의 작품은 이름값 그대로 정말 좋지만 그동안 국내 어디서도 못 봤던, 아직은 숨겨진 보석 같은 공예 작가들을 잘 발견해 놓은 것 같아 가슴이 뛴다"며 "모든 작품이 마음에 들어 찍느라 스마트폰 갤러리 용량이 모자랄 정도"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공예'는 그 어떤 장르보다 사람의 시간과 내공이 응집된 예술이라 그런지 감동이 몇 배"라며 "최근 국내·외에서 열린 수 많은 전시를 모두 둘러봤다고 자부하는데 오늘 본 청주공예비엔날레처럼 작품부터 큐레이션, 디스플레이, 컬러 디자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좋은 전시는 처음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같은 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도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았다.

이은복 예술정책관 국장을 비롯해 김홍필 시각예술디자인과장 등 비엔날레를 찾은 이들은 전시장 등 곳곳을 둘러봤다.

이날 충북장애인체육회, 그리고 이들과 오랜 교류 관계인 일본 야마나시현청과 야마나시현 장애인 운동 선수들도 비엔날레를 찾아 공예를 통해 네트워크를 다졌다.

/신홍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