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체육고 훈련장 방문, 148명 선수단 응원
10월 13~19일 목포시, 전남 22개 시·군서 분산 개최
대전시 49개 종목 모두 1552명 참가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오전 6시 30분 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전체육고등학교 훈련장을 찾았다.

훈련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설동호 교육감,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함께해 그동안 전국체전 준비로 여름내 뜨거운 태양보다 더 뜨겁게 땀 흘리며 훈련했을 선수들의 용기를 북돋웠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전체고 선수는 육상, 역도 등 15개 종목 148명으로, 특히 역도 서성환 선수(3학년)는 이번 체전에서 다관왕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러분의 땀방울이 좋은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대전 선수들이 이 도시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쏟아 붙겠다"고 말했다.

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전시는 49개 종목에 임원 531명, 선수 1021명 등 모두 1552명 참가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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