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과 가수 이성진, 연기자 여욱환이 kbs에 이어 mbc도 출연금지 조치를 당했다.


14일 mbc는 최근 열린 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통해 sg워너비 김용준, 방송인 이성진, 탤런트 여욱환의 출연금지를 결정한 사실을 밝혔다. 이들 세 사람은 별도의 해제 사유가 없는한 무기한 mbc에 출연할 수 없으며 과거 영상자료 역시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 밝혔다.


sg워너비 김용준은 지난 1월,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으며 여욱환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성진은 빌린 돈 2억여원을 바카라 도박으로 탕진한 혐의로 기소돼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한 상태다.


한편, 김용준, 이성진, 여욱환이 출연금지 명단에 이름을 올림에 따라 mbc 출연금지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mbc는 김성민, 전창걸, 크라운제이, 주지훈, 오광록, 곽한구, 이상민 등을 출연금지 시킨 바 있다.



▲ mbc 출연정지 된 왼쪽부터 김용준 이성진 여욱환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