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서 침수 농기계 1000여 대 수리

▲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김시군 부본부장이 유공직원 노재현, 김응용, 서영민, 김택동, 최재만씨 등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김시군 부본부장이 유공직원 노재현, 김응용, 서영민, 김택동, 최재만씨 등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25일 충북본부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업인의 침수농기계 순회수리 유공직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농협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김시군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이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주와 괴산 등을 순회하며 침수농기계 수리에 힘써준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표창은 군자농협 노재현, 단양소백농협 김응용, 내수농협 서영민, 동충주농협 김택동, 불정농협 최재만씨 등 5명의 유공직원에게 수여됐다.

유공직원을 포함한 충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들은 특별재난지역을 순회하며 트랙터, 이앙기 등 1천여 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올해 충북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농기계 침수 등 농업인 피해가 컸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피해지역 농업인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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