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아바타' 등 상영 … 문화공연도
아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영화상영 및 금·토요일 주제가 있는 공연을 펼치는 '신정호 별빛 축제'를 개막한다.
시는 지난해 무더운 여름 저녁 시간대에 '신정호 축제 및 별빛영화제'를 실시해 문화욕구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행사운영 전문기관인 (재)아산문화재단에 이관하여 수준 높은 공연 등을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상영은 저작권 관계로 dvd출시 6개월 이후의 작품 중 가족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감동적인 영화를 중심으로 선정하였으며, 20일 '아바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등 총 11편을 상영한다.
또한 공연은 시 관내예술단체 및 관외 예술단체를 초청하는 등 기획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며, 22일 '황홀한 뮤지컬의 밤' 및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음악회' 등 총 10회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아산=정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