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전년 이어 두 번째

▲ 방신실 선수(오른쪽)가 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 15일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우석대 학생들이 제작한 우승 재킷을 입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방신실 선수(오른쪽)가 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 15일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우석대 학생들이 제작한 우승 재킷을 입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석대학교 패션스타일링학과 김채연·최지희씨(4년)가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재킷을 제작했다.

우승 재킷은 지난 해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전체 원단과 부자재, 브로치를 리뉴얼했다.

또 ‘그린 재킷’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한복 저고리의 ‘동그래깃’을 모티브로 활용하고, 노치드 라펠이 이중으로 레이어드 된 형태가 특징이다.

박현정 패션스타일링학과장은 “올해도 KLPGA 우승 재킷을 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과 학생들의 패션디자인 활동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작품 지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15일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방신실 선수(KB금융그룹) 선수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방 선수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13점을 획득해 최종 점수 43점으로 전날 2위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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