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4일째 메달 5개 추가
탁구 남자 단체, 펜싱 샤브르 남자·여자 단체, 펜싱 에뻬 여자 단체 4강 진출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104회 전국체육대회 대회 넷째 날 5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남고부 10종 경기에서 대전체육고등학교 최희태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희태 학생은 중학교 3학년부터 비교적 늦게 운동을 시작했지만, 3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 경륜 이다은 출전
▲ 경륜 이다은 출전

여고부 자전거 경륜 종목에서 대전체육고등학교 이다은 학생이 은메달을, 남고부 자전거 30km 메디슨 종목에서 동대전고등학교 이민우, 조정우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해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 동대전고 메디슨
▲ 동대전고 메디슨

이외에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대전동산고, 펜싱 샤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대전송촌고, 펜싱 샤브르 여자 단체전에서 대전송촌고, 펜싱 에뻬 여자 단체전에서 대전여고가 4강에 진출하며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지금껏 우리 대전시선수단이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던 불모지 종목에서 메달을 다수 획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힘 껏 노력한 우리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내며 크게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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