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주 북문누리아트홀
'동·서양 음악 조화' 들려줘
'특별출연에 조항선 트리오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인 김서하(사진)가 '재즈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해금 콘서트 - HAPPY THINGS'를 연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북문누리아트홀(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143번길 49 2층)에서 여는 이번 공연에서 김서하는 'Alice In Wonderland', 'Love in memory', 'SLOWSLOW 타령', 'Greatest', 'Traumerei (어린이전경)', 'Spain', 'PICNIC' 등을 연주한다.

김서하의 해금 자작곡과 표준 재즈 곡으로 꾸려지는 이번 공연은 국악과 재즈의 아름답고도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자리다.

피아노 조항선, 베이스 김인영, 드럼의 조재용으로 구성된 조항선 트리오가 특별 출연해 협연한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서하는 중앙대학교 국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나왔다.

앙상블 이현의 대표이며 청주교육대 분과강사이고 해금 독주회를 5회 개최했다.

청주시립국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과 다수 협연했다.

/신홍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