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임원 선임의 건 등 6건 안건 처리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참석

10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차 정기회가 24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 3층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상래 의장,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대전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 등 참석자들​
▲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상래 의장,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대전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 등 참석자들​

이번 정기회는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대전시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 10대 후반기 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이 운영위원장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이 운영위원장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율과 협력에 의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가 중앙정부에서 미처 고려하지 못한 세밀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강조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송활섭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시도 운영위원장들이 주축이 돼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