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뇌졸중의 날…사망원인 3위 뇌졸중 예방 캠페인
"얼마나 위험한 질환이고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 질환인 깨닫는 시간" 되길

▲ 뇌 건강 FAST 캠페인 활동 장면
▲ 뇌 건강 FAST 캠페인 활동 장면

선병원재단 (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가 30일 신관 2층에서 2023, 뇌졸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징후와 증상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OX 퀴즈로 뇌졸중에 대한 잘못된 상식,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뇌 건강 FAST 캠페인'을 알리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뇌 건강 FAST는 얼굴 마비(Face), 팔다리마비(Arms), 언어장애(Speech)과 지연 없이 빠른 신고(Time)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캠페인이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대한 뇌졸중학회 주관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은 물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대전 지역 유일하게 전 항목 만점을 받은 1 등급 센터이다.

매년 뇌졸중의 날 행사를 열고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뇌졸중센터 조성래 센터장은 "뇌졸중은 매년 10만명이 넘은 환자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다"면서 "뇌졸중이 얼마나 위험한 질환이고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 질환인지 이번 행사에 통해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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