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12세 초등생 대상 상시·일시 돌봄서비스 등 제공

세종시가  11월 1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방과 후 초등 돌봄 등 지역사회 밀착형 돌봄서비스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개소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 6∼12세 초등학생들에게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어진동 다함께돌봄센터는 내부에 사무공간과 활동공간, 조리실 등을 갖춘 236.77㎡ 규모로, 사회복지법인 세종중앙이 위탁 운영한다. 

이용 정원은 25명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방학기간에는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돌봄교사가 일상 활동 지원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지도를 지원하며 아동별로 상시와 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정섭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어진동 일원 학부모의 육아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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