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까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재난상황 대비해 반복적인 교육·훈련으로 대응능력 향상

▲ 한밭대학교가 지난 1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 한밭대학교가 지난 1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국립 한밭대학교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일 대학본부에서 화재대피 훈련을 전개했다.

한밭대는 시설과 주관으로 오는 3일까지 닷새간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해  건물 이용자들을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시키고 △자위소방대 임무수행 △건물 출입금지 조치 △가스·전기 차단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화재발생 때 행동 요령과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훈련 등을 진행해 화재발생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한밭대는 이번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교내 구성원의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고자 4회의 토론훈련, 2회의 현장훈련, 24개 분야 재난에 대한 영상교육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 교육부에서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재난대응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용준 총장은 "최근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늘며 인명·재산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에도 철저히 대응해 안전한 한밭대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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