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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이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충남 충무훈련에 참여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인했다.(사진.충무훈련 관련 회의 모습)
▲ 청양군이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충남 충무훈련에 참여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인했다.(사진.충무훈련 관련 회의 모습)

충남 청양군이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충남 충무훈련에 참여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상황 조치 연습과 인력 동원훈련,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이뤄졌다.

군은 첫날 오전 11시 전시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연인원 38명이 상황 조치훈련에 돌입했다. 근무자들은 전시 상황을 가상해 적 무인기 테러, 전쟁 시 유언비어 살포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에 주력했다.

올해는 특히 행정안전부 중앙감독관이 참관하는 가운데 상황 조치 메시지와 관련해 실,과장들이 대응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 2일 차에는 충남경찰청 인력 동원에 응하는 등 전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3일 차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군청사 일원에서 화재에 대응한 민방위 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훈련은 직장민방위대원과 자위소방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직장민방위대원들과 군 직원, 청양소방서 대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면서 확고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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