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청직원 200 여명,주요도로 우수구 정비 나서

▲ 서산시청 직원들이 침수피해예방 빗물받이 낙엽을 청소하고 있다.
▲ 서산시청 직원들이 침수피해예방 빗물받이 낙엽을 청소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가 가을 막바지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3일 안전총괄과, 자원순환과, 도로과, 상하수도과, 읍면동이 함께하는 합동 빗물받이 정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6일까지 예정된 호우에 선제 대응하고자 직원 200여명을 투입해 시 일원의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지난해 서산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가을비로 인한 침수피해는 강우량뿐만 아니라 낙엽이 빗물받이를 막아 초래된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번 정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점검을 하며 가을 호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재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 대비라"며"시민분들께서도 집앞 빗물받이 정비 등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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