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삼성면 덕정11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이 준공돼 현판식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삼성면 덕정11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이 준공돼 현판식을 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은 삼성면 덕정11리 경로당을 준공식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삼성면 덕정11리 경로당은 사업비 2억2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84.25㎡ 규모로 신축했다.

그동안 경로당의 노후화로 노인들의 여가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번에 신축된 덕정11리 경로당은 노래교실 등 문화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넓은 거실을 비롯해 각종 노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덕정11리 경로당 관계자는 “경로당 준공이 있기까지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덕정11리 경로당이 마을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소통과 여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김록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