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삼성면 덕정11리 경로당을 준공식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삼성면 덕정11리 경로당은 사업비 2억2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84.25㎡ 규모로 신축했다.
그동안 경로당의 노후화로 노인들의 여가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번에 신축된 덕정11리 경로당은 노래교실 등 문화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넓은 거실을 비롯해 각종 노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덕정11리 경로당 관계자는 “경로당 준공이 있기까지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덕정11리 경로당이 마을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소통과 여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김록현기자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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