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암 오토캠핑장∼자연휴양림 구간 1.2km 조성

▲ 단양군청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청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금 6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은 복권수익금으로 사회·경제적 소외 배려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소선암 오토캠핑장∼자연휴양림 내 백두대간녹색테마 체험장까지 1.2km 구간을 보행약자층이 신체적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정비와 조망시설·쉼터를 조성하는 녹색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선암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 2동을 무장애나눔길과 연계·신축한다.

군은 최근 어려워진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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