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주민 화합 어울림 1000여 명 참가
단풍길 걷기 탄동천 아름다운 가을 풍경 만끽

▲ 4일 '탄동천 단풍길 걷기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출발에 앞서 문창용 부구청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이 대회 참여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4일 '탄동천 단풍길 걷기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출발에 앞서 문창용 부구청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이 대회 참여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가 지난 4일 개최한 '탄동천 단풍길 걷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미래를 잇는 50년, 다함께 더좋은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과학자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탄동천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가한 과학기술인들과 주민들은 연구단지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새터교, 화폐박물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까지 이어지는 단풍길 걷기와 함께, 과학체험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어린이 과학 그림전,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유성구 문창용 부구청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대덕특구 연구자들과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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