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총장 공병영) 장래혁 뇌교육학과 교수가 '잘파 세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법' 주제로 열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3회 경기디지털혁신사업 문화강좌에서 강연했다.

지난 2일 행사는 경기도민을 위한 디지털 문화강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잘파 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를 의미하는 Z세대와 2010년대 초반에서 2020년대 중반에 출생한 알파 세대의 합성어이다.

 

장 교수는 이날 '인공지능 시대, 내적 역량의 계발'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공존 혹은 경쟁할 인류 첫 세대는 외적 역량이 아닌, 인간의 고유기제를 이끌어내는 내적 역량이 필요한 시대로의 전환"임을 강조했다.

이밖에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 '인공지능 시대에 좋은 질문을 만드는 사람이 세상을 이끈다'를 김기봉 경기대 교수의 '생성AI시대의 인류 선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현재 뇌교육학과 학과장인 장 교수는 한국뇌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역임했고 유엔공보국 NGO 국제뇌교육협회 사무국장, 국내 유일 뇌잡지 브레인 편집장이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10여년간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2023학년도 뇌교육 단과대학을 승격시켰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

원서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상담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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