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11월 한달간 통합학급 담임·특수교사의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연수는 2기로 나눠 진행한다.

1기 연수는 지난 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2기 연수는 오는 7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다.

연수 대상은 도내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사 200여 명으로, 이들은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긍정적 행동지원 과정 등을 배운다.

강의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기본 가정, 문제행동의 기능이해'를 주제로 △ 대상 학생 선정 △ 행동 관찰 △ 기능평가 △ 행동 중재 지원계획 수립 △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로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재석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