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자협회를 비롯한 전국 8개 시도기자협회 소속 언론인 40여명은 지난 3일 전북 정읍시 일원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북기자협회와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가 주관한 행사에서는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참배 △동학농민군 최초 승전지 황토현 방문 △불멸, 바람길 조각상·사발통문 작성지·추모관·박물관 견학 △경희대 임형진 교수 특강이 이뤄졌다. 

참여자 전원은 120여년 전 민주화운동의 꽃을 피운 전봉준 장군과 농민군 영령을 위로하고 혁명 정신 선양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시도기자협회는 지역별로 역사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충북기자협회 영동 노근리 학살사건 △광주전남 5·18 민주화운동 △대구경북 2.28 민주운동 △경남울산 3.15 의거 △제주 4.3 사건 △전북 동학농민혁명이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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