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별로 오는 22일까지
40㎏에 중간정산금 3만원

▲ 지난 3일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지난 3일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 옥천군은 오는 22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수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옥천읍과 안남면을 시작으로 산물벼 176t, 건조벼 2875t, 친환경벼 105t 등 총 3156t을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 3만원(40㎏ 포대당)을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도입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처벌을 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제외한다.

수매는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 전체물량의 14% 정도를 매입하게 된다”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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