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양자산업수도 육성.. 시청·산하기관 정보화 담당자 등 참석

▲ 세종특별자치시청.
▲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시가 11월 6일 국립수목원 대강당에서 시청, 산하기관 정보화·신기술 도입·산업육성 업무담당자 등 110명이 참석, '2023년 세종시 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양자산업에 대한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와 실현 방안 모색에 초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실현 방안(DPG 위원회 이수진 서기관) △양자컴퓨터가 가져올 미래 사회(SDT 윤지원 대표) 주제로 특강과 정책 공유 및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하는 범정부 차원의 실천 과제다. 

이에 시는 앞서 9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아울러 카이스트(KAIST)-큐에라컴퓨팅과 양자산업수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계속해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적 연찬회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과 양자산업 육성을 통한 퀀텀시티 세종 실현을 위해서는 관련 공무원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공무원의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세종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 말했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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