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생육환경 개선 유기농업자재 공급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위한 영농지원

▲ 농작물용 아미노산제제와 저온기 피해경감용 영양제 공급. 사진 왼쪽부터 대전농협 정낙선 총괄본부장, 원예농협 이윤천 조합장
▲ 농작물용 아미노산제제와 저온기 피해경감용 영양제 공급. 사진 왼쪽부터 대전농협 정낙선 총괄본부장, 원예농협 이윤천 조합장

대전원예농협이 7일 지역농업인들의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농작물용 아미노산제제와 저온기 피해경감용 영양제를 공급했다.

이번에 실시된 지역농업발전사업은 농협중앙회와 대전원예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영양제 공급은 해마다 반복되는 봄철 냉해피해와 폭염, 폭우 등의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이로 인한 농작물 생육장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지원사업으로 대전지역 300여 농가가 농작물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영농지원 혜택을 받았다.

대전원예농협 이윤천 조합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가 잦은 만큼 농작물의 피해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은 농작물의 생육환경 개선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 영양분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에게 매년 지속되는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신선한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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