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7일부터 16일까지 수매일정 진행

▲ /세종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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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11월 8일 전동면 소재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 

세종시는 전날부터 전동면 포대벼 매입을 시작으로 16일까지 2023년 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는 조치원읍 농가에서 재배한 미곡 40㎏짜리 1140포대가 출하됐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된 포대벼는 세종지역 4개 창고에 보관된다.

▲ /세종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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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가격은 40㎏ 포대당 30000원이 중간정산금 형태로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올해 말까지 지급된다. 

최 시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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