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이규선·최민솔 작가
3인3색 관점으로 작품 선봬

이규선 作.
이규선 作.

갤러리 PA(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45)에서 전시 'I am learning to see - 나는 보는 법을 배우고 있다'가 열리고 있다.

신용재·이규선·최민솔 작가가 3인 3색의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본 사물을 각자의 방법으로 구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신 작가는 작업실에서 평소에 그림 그릴 때의 모습을 반영, 타임랩스 형식으로 기록하고 그림 그릴 때의 기분들을 단어로 적었다.

마음 가는 대로, 손 가는 대로, 몸이 가는 대로 움직이는 이 작가는 캔버스를 벗어난 종이 위에 자유로운 흔적을 남겼다.

최 작가는 작품 설치와 작업할 때의 생각을 글로 적어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에겐 작가의 일을 보여주고 스스로는 본인을 돌아본다.

전시는 이달 16일까지 계속된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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