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드라마아트홀
'연수반' 수료식 진행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의 '드라마작가 과정 3기' 중 연수반 수료식에서 수강생들이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앞줄 왼쪽 두 번쨰)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의 '드라마작가 과정 3기' 중 연수반 수료식에서 수강생들이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앞줄 왼쪽 두 번쨰)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지난 14일 연수반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 '드라마작가 과정 3기'를 끝냈다고 15일 밝혔다.

기초반 2개와 연수반 1개  등 모두 3개 반으로 구성된 올해 드라마작가 과정은 출석률과 수업 참여도, 대본 평가 등을 거쳐 63명이 수료했다.

연수반 수료식 날에는 이 과정 수료생 중 김정애씨의 작품 '조선 춤꾼 춘석'이 같은 날 '2023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드라마아트홀이 포스트 김수현 양성을 시작한지 3년 만에 첫 공모전 수상이다.

앞서 유명 드라마 극본 공모전(CJ ENM)에서도 한 수료생이 최종 심사까지 진출하는 등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 드라마아트홀은 이번 수상을 도약대로 삼아 중부권 최고의 드라마작가 양성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드라마아트홀의 '드라마작가 과정'은 시놉시스와 소재 구상부터 캐릭터 창조와 대본 창작까지 이어지는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2020년 1기로 시작, 올해까지 모두 149명이 수료했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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