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능한' 주제로 3개분야 작품 56점 출품
그래픽디자인·인터랙션디자인·영상애니메이션 분야

▲ 한밭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38회 졸업작품 전시회 모습
▲ 한밭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38회 졸업작품 전시회 모습

국립한밭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지난 9~15일까지 7일간 진행한 '38회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졸업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학과의 전통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디자인 창의역량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한'(한밭대학교의 첫 글자)이라는 콘셉트로 매년 다른 주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시회를 열어 왔다.

이번 전시회는 '대체불가능한'을 주제로 해이성과 감성의 공간 속 자신만의 고유한 특성을 형성한다는 의미를 담아,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되기 위한 4년 동안의 노력을 형상화했다.

그래픽디자인, 인터랙션디자인, 영상애니메이션의 세 가지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56명의 학생들이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작품 56점을 선보였다.

2022년 기존 시각디자인학과에서 시각·영상디자인학과로 개편한 후 전통적인 시각디자인을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인 인터랙션디자인과 3D 애니메이션, 비주얼이펙트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노력이 담겨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황민식 학과장은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학생들과 교육·지도에 시간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며, 이제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각자 본인의 꿈을 이루고 훌륭한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 발전해 나아갈 것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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