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메세나' 확대 위해
'후원 기업 임·직원 등 초청
'피아니스트 백민정 협연과
'테너 10인'의 성악 등 공연

충북문화재단이 지역 메세나 확대를 위한 기획 공연 '예술을 잇-다: ART BRIDGE'를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문화예술 후원 기업의 임·직원과 가족, 메세나 관계자 등을 초청하는 이번 공연은 후원 기업을 예우함은 물론 메세나에 대한 충북도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된다.

임헌정 지휘자가 이끄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을 필두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민정의 협연에 베이스 박광우·소프라노 박미경과 10인의 테너가 합을 맞추는 성악 등이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재단 김갑수 대표는 "기업인과 예술인, 도민이 함께해 즐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충북 메세나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매와 문의는 공연세상(☏ 1544-7860)에 하면 된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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