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진료협력체계 강화 논의
병원 간 협력체계 통해 증상 발생 후, 치료까지 시간 단축 등 중점

▲ 대전·세종·충남 병원회 이사회 개최. 왼쪽부터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이용만 병원장, 대전한국병원 정봉각 병원장,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 대전기독요양병원 홍승원 병원장, 대전보훈병원 이정상 병원장,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최은석 병원장
▲ 대전·세종·충남 병원회 이사회 개최. 왼쪽부터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이용만 병원장, 대전한국병원 정봉각 병원장,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 대전기독요양병원 홍승원 병원장, 대전보훈병원 이정상 병원장,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최은석 병원장

대전·세종·충남 병원회는 지난 15일 충남대병원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역 내 진료협력체계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과 을지대학교병원 김하용 병원장,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최은석 병원장,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이용만 병원장, 대전보훈병원 이정상 병원장, 대전한국병원 정봉각 병원장, 대전기독요양병원 홍승원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병원회 조강희 회장은 심뇌혈관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공모 관련 지역 내 의료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심뇌혈관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과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원 간 협력체계를 통해 증상 발생 후, 치료까지 시간 단축 등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현재 각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수술실 촬영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이어 비수도권 전공의 증원과 관련해서는 보건복지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공의 비율을 기존 6대 4에서 5대 5로 변경 검토에 따라 향후 전공의 정원이 변경될 경우 대책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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