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째 수험생 무료 호송 지원 활동 펼쳐

▲ 코드원 직원들이 지난 15일 수능일 수험생 호송 지원 활동을 펼쳤다. (왼쪽부터 정태혁팀장, 곽동현사보안요원, 변지민부장)
▲ 코드원 직원들이 지난 15일 수능일 수험생 호송 지원 활동을 펼쳤다. (왼쪽부터 정태혁팀장, 곽동현사보안요원, 변지민부장)

무인경비회사 코드원이 지난 15일 수능 시험날에도 수험생 무료 호송 지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경비협회 충북지방협회에 따르면 코드원은 수능시험 날이면 전 직원이 비상 출근해 8대의 출동차량으로 순찰을 하며 시험장에 가지 못한 수험생들을 무료로 호송하는 봉사 활동을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양재석 코드원 무인경비사업담당 본부장은 “19년 동안 해마다 고사장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을 안전하게 고사장으로 호송하고 있다”며 “무사히 고사장으로 들어가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의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전했다.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무인경비회사 코드원은 경찰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경비업체이다. 보안요원과 출동차량은 자격을 갖춘 요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공중시설의 몰래카메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자 공용화장실, 수영장 등 요청하는 공공기관에 무료로 몰래카메라 탐지활동 등 지역 경비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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