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지난 17일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호텔에서 열린 (사)한국대댐회(KNCOLD) 임시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지리에서 윤 신임회장은 "최근 극한 가뭄과 홍수가 빈번해지는 등 기후위기가 심화되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댐의 중요성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물관리가 중요해진 시기에 정부정책과 변화된 물 환경에 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당면한 물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국대댐회의 역량을 바탕으로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대댐회는 댐과 관련해 시공, 운영, 관리 등에 관한 기술정보교환과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향상을 도모하고 국제대댐회(ICOLD)의 국내 위원회 역할을 담당하고자 1972년에 설립된 단체로, 국내 대(大)댐 발전을 이끄는 협회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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