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교육 진행

▲ 조치원중 학생들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총조립시험센터를 견학하고 있다./세종지교육청 제공
▲ 조치원중 학생들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총조립시험센터를 견학하고 있다./세종지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11월 말까지 세종지역 12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원에 따르면 진로체험 활동은 4차 산업혁명 본격화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그런 만큼 세종지역 자율주행빅데이터관제센터, 미래융합산업센터와 대전지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원과 신산업 관련 7개 기관이 협력, 현장 견학형 진로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구 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바이오 분야, 항공 우주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신산업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 유망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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