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업펀드’ 업무협약… 30억 투자키로

▲ 김영환 지사(오른쪽)와 황종연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영환 지사(오른쪽)와 황종연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2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창업펀드’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두환 경제통상국장 등 도청 관계자와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권수 충북도청출장소 소장 등 농협은행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가 기업 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 실현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은 충북 주력산업분야 펀드에 3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은 민선 8기 1호 공약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 창업기업들과 포럼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과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사회공헌은 물론 도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충북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올 1월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금융기관으로 참여해 제도 홍보 및 대출심사, 실행 등 성공적인 제도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지방소비세 납부관리자로 지정된 충북도에 은행 중간이윤을 최소화한 최고금리를 제시해 충북도 이자 수입 증대 등 지방재정 확충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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