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청사 전경.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시 청사 전경.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최근 충북여성재단이 주관한 ‘2023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7개 여성친화도시 중 6개 시·군이 참여해 올 한해 추진한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확산을 위한 자리다.

시민참여단은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비상벨 설치 위치 의견 제안과 어두운 골목길 개선을 위한 로고라이트 점검 등 성인지 관점의 각종 시정 모니터링 활동 사항을 전달·개선했다.

이어 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합동 지도점검에도 참여했다.

이옥순 시민참여단장은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와 적극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시민참여단은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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