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 취약 돌봄대상자 지원

▲ 왼쪽부터 대전농협 정낙선 총괄본부장, 돌봄대상자, 맨 우측 대전축산농협 신창수 조합장
▲ 왼쪽부터 대전농협 정낙선 총괄본부장, 돌봄대상자, 맨 우측 대전축산농협 신창수 조합장

농협중앙회 대전본부가 대전축산농협(조합장 신창수)과 함께 서구 매노동에 거주하는 돌봄대상자를 찾아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가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지원을 받게 된 조합원은 "많이 낡은 벽지 때문에 생활이 불편은 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낙선 본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인행복콜센터 ☏1522-5000은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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