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운영관리·노후관로정비 등 ‘탄탄한 하수행정’ 추진

▲ 제천시환경사업소 전경.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시환경사업소 전경.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환경사업소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 환경사업소는 Ⅱ그룹(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에서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과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노력을 인정받아 23개 원주지방환경청 소속기관중 최상위 기관(1위)에 뽑혔다.

이번 실태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1차 실태점검과 2차 선정평가 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는 △공통 △하수도 운영·관리 △정책 △소규모 하수도 분야 등 47개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내실 있게 진행됐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정용화 시 환경사업소 운영팀장은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하수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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