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끝만사’ 봉사동아리, 9개월 간 ‘개별·그룹 프로그램’ 진행

▲ 대원대 물리치료과 전공봉사동아리 ‘세끝만사’ 회원들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원대제공
▲ 대원대 물리치료과 전공봉사동아리 ‘세끝만사’ 회원들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원대제공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동아리 ‘세끝만사’는 올 한 해 제천시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1대1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동아리 회원 중 2학년으로 구성된 12명은 지난 3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모두 20회의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이들 봉사동아리는 뇌병변과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 체성분·체력·유연성·균형검사를 통해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재활운동을 주차별로 개별·그룹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김기열 지도교수는 “지체장애인의 독립적인 삶을 위한 질적인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인 교육기관 연계로 효율적인 보건인력자원 활용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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