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청 공무원 친목모임 생선회원들이 난로를 설치해 주고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시청 공무원 친목모임 생선회원들이 난로를 설치해 주고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청 공무원 친목모임 생선회(生善會)가 28년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생선회는 최근 겨울철을 맞아 난방 취약계층 2세대에 연탄 1000장과 쌀 40㎏, 라면 등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들 가구에 연탄난로 2개도 설치해 줬다.

생선회는 제천시 공무원 16명이 ‘살아(生)생전 선한(善)일만 하며 살자’는 취지로 뭉쳐 28년째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매월 회비를 모아 친목활동과 연말 봉사, 물품기탁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엄태선 회장은 “추운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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