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공형·시간제보육어린이집 ‘확대·운영’

▲ 제천 모산 비행장에서 뛰어 놀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 제천 모산 비행장에서 뛰어 놀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열린·공공형·시간제보육어린이집 활성화,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운영 등의 보육사업 도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보육정책 수립과 집행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 보육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성과를 측정했다.

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해 수요중심의 보육사업을 인정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보육교직원 등 유관기관 여러분 덕분”이라며 “보육은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진행된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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